새해 첫 출근길, 또다시 반짝 한파가 찾아오며 공기가 무척 차가워졌습니다.
이렇게 두꺼운 외투에 목도리를 하고 있어도 찬 바람에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데요.
서울 기온 영하 7.5도까지 떨어지며 어제보다 5도가량 낮고, 낮 기온은 영상 2도로 어제보다 1~2도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새해 시작부터 기온변화가 무척 심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고,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철원 영하 13.7도, 청송 영하 12.6도, 서울은 영하 7.5도까지 떨어지며 무척 춥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1~3도가량 낮겠는데요,
서울 2도, 대전 5도, 대구 6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늘에는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는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동쪽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한 주간 뚜렷한 눈비 소식 없어서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 가겠는데요,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강추위는 주 후반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찬바람이 미세먼지를 밀어내며 현재 중부 지방의 대기 질은 양호합니다,
하지만 대구와 경남 지방은 오전까지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호흡기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2010305563195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